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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고려대안암병원 MOU 체결
제목 한국뇌연구원-고려대안암병원 MOU 체결
부서 홍보협력팀
등록일자 2015-10-27
첨부파일 pdf 151002_[한국뇌연구원]_고려대안암병원_MOU.pdf

질환별 뇌조직 수집 활성화를 위한 한국뇌연구원-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MOU 체결


□ 한국뇌연구원(김경진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김영훈 원장)과 “한국뇌은행”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10월 2일(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 ‘뇌은행’ 이란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질환뿐 아니라, 자폐증, ADHD, 우울증, 뇌전증(간질) 등 뇌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들로부터 사후 기증을 받은 뇌와 체액등과 같은 인체유래물을 보관하고, 연구자들에게 분양하는 기관
 
□ 이번 협약체결은 뇌은행 관련 정보와 기술협력 등을 통해 뇌질환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양기관의 상호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부검 및 생검을 통한 뇌조직 및 체액 등의 수집 및 보존기술의 표준화 교육 등 연구자들의 교환 연수 ▲공동 연구와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교류 활동 ▲윤리적 및 법적 문제 충족 시, 인간 뇌조직과 표본의 교환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게 된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14년도에 국내 최초로 “기분장애 코호트 연구”를 주관하여 진행하는 등 정신질환 코호트 연구의 실질적인 노하우가 집적된 대표적인 병원이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10월부터 추진하는 한국뇌은행 시범지정병원 뇌은행사업에서 한국뇌은행과 기증 홍보활동을 공조하여 정신질환 관련 뇌유래물을 수집하고 관련 임상정보 DB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 한국뇌연구원은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평균수명의 증가 등으로 뇌질환에 의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증가되고 있어 뇌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해답을 풀기 위해서 다양한 뇌조직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인식하여 ‘14년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국가차원의 뇌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뇌은행은 시범지정병원 사업을 통해 질환중심 뇌은행(서울대학교병원)과 코호트 기반 뇌은행(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선정, 운영하여 뇌조직 수집의 집중화를 꾀하며, 더 나아가 지정병원 뇌은행과의 점층적 협력 확산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 김경진 원장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정신질환 코호트 연구를 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협력체결을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 뇌조직 수집이 기대되며, 향후 지역별 지정병원 뇌은행과의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한국뇌은행이 활성화되어 국내 뇌연구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는데 실제적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뇌연구원-고려대안암병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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