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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뇌연구원, 네덜란드뇌연구원과 인간뇌자원 기반 정서질환 연구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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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 대외협력센터 | 등록일자 | 2024-07-02 |
| 첨부파일 |  20240628_[한국뇌연구원] 네덜란드뇌연구원과 인간뇌자원 기반 정서질환 연구 추진.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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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뇌연구원 및 뇌은행과 25일 암스테르담 공동심포지엄 개최 - 정신질환 단일 전사체 분석, 다기능 신경 인터페이스 개발 등 인간뇌자원 기반 협력 한국뇌연구원(KBRI)이 네덜란드뇌연구원(NIN, Netherlands Institute for Neuroscience) 및 네덜란드뇌은행(NBB, Netherlands Brain Bank)과 협력하며 인간 뇌자원을 기반으로 한 뇌질환 극복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과 구자욱 한국뇌은행장 등 한국뇌연구원 공동연구추진단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네덜란드뇌연구원 및 네덜란드뇌은행을 방문해 KBRI-NIN 공동심포지엄 및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의 협력연구 전략을 논의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뇌연구원은 23년 1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뇌연구원* 및 네덜란드뇌은행*과 ‘인간 뇌자원 기반 협력 및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뇌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네델란드뇌연구원과 협력을 확대하여 인간 뇌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정서 및 인지질환 극복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 네덜란드뇌연구원(NIN, Netherlands Institute for Neuroscience) : 1909년 설립. 유럽에서 100년이 넘는 뇌연구 역사를 갖고 있는 우수한 연구기관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시각, 잠 등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질환을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음 * 네덜란드뇌은행(NBB, Netherlands Brain Bank) : 국제적으로 우수한 뇌은행으로 1985년 설립. 2022년 기준 약 5,000명에게서 뇌조직을 기증받아 세계 연구자에게 분양하고 있음 네덜란드뇌연구원, 네덜란드뇌은행, 한국뇌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정서 인지 질환의 병리학적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우울증 관련 미세아교세포 전사체 분석, 신경퇴행성 질환의 혈관 병리 연구 및 환자에 적용가능한 신경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시각 피질 연구 등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 기술적용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뇌은행은 네덜란드뇌은행과 협력해 앞으로 뇌 세포주은행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인간 뇌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서인지 질환 연구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심포지엄에서는 크리스티안 레펠트(Chritiaan Levelt) 단장과 서판길 원장이 각각 네덜란드뇌연구원과 한국뇌연구원을 소개하며 양 기관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 이어 인게 후틴가(Inge Huitinga) 네덜란드 뇌은행장과 구자욱 한국뇌은행장이 각국의 뇌은행을 소개하였고, 모린 반 그린텐(Maureen van Grinten) 박사와 카렐 스킵스트라(Karel Scheepstra) 박사(네덜란드), 추남선 박사와 김도근 박사(한국)가 세부 연구 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양 기관의 뇌자원 교류 및 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회의가 이어졌다. 서판길 원장은 “양 기관의 인간 기반 뇌자원 교류에 상호 협력하고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여 통합적이고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의 워크숍 및 협력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레펠트(Chritiaan Levelt) 단장도 “양 기관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간 뇌자원의 결합으로 정신질환 및 인지기능 결함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기술 개발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국뇌연구원은 올해 5월 영국뇌질환플랫폼사업단과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싱가포르 및 미국 연구진과 뇌지질체 분석 공동연구를 시작하였다. 또한, 미국 스탠리재단과 브라질 뇌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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