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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기획팀
  • 2014.11.03
조회수 789

한국뇌연구원-네덜란드뇌은행 MOU 체결

□ 한국뇌연구원(서유헌 원장)은 유럽의 뇌은행 구축 성공사례로 알려진 네덜란드 한림원 산하의 신경과학연구소 뇌은행(Brain Bank)과 11월 3일(월) 양 기관간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금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네덜란드 공식 방문에 따라,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11월 3일(월)부터 4일(화) 양일 간 답방차원에서 방한한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시, 한국뇌연구원의 뇌은행과 네덜란드 뇌은행과의 상호 협력을 당부하심에 따라, 이번 네덜란드 국왕의 우리나라 방문을 계기로 청와대에서 한국뇌연구원과 네덜란드 신경과학연구소의 뇌은행간 MOU체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 뇌은행이란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자폐증, 뇌전증(간질) 등 뇌질환을 앓는 환자들과 정상인으로부터 사후 기증을 받은 뇌를 보관하고, 인류 최후의 과학숙제라고 알려진 뇌지도(Brain Mapping) 작성을 통한 뇌기능 규명, 뇌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수행을 위해 뇌 조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미국,유럽,일본,브라질 등 주요 선진국은 뇌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뇌은행을 운영 중이다.
   ?특히 네덜란드 한림원 산하의 신경과학연구소 뇌은행은 약 2700건 기증자와 3700여건 부검, 연구과제 약 700개, 논문출판 1700여건 등 업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5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기증한 뇌 관련 데이터 전산화를   통하여 유럽 전역의 뇌은행들과 뇌정보 공유를 추진하는 등 유럽의 뇌은행 중 가장 성공적으로 설립, 운영 중인 대표적인 뇌은행이다.

 □ 우리나라도 뇌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뇌은행 활성화가 시급한 현실로, 한국뇌연구원은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뇌연구원 산하에 뇌의 전체나 일부, 척수 등을 적출해 보관하는 뇌은행을 설립하고, 2014년 3월 우리나라 병리학계의 최고 권위자인 지제근 교수(전 서울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를 영입하는 등 뇌은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뇌연구원은 주요 선진국 뇌 은행의 운영기법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한국뇌연구원과 국제 협력연구 등 상호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세계 최대의 뇌은행인 브라질 상파울루 의과대학의 뇌은행과 MOU를 체결하는 등 네덜란드를 비롯한 일본, 영국, 미국 등 세계 주요 선진국의 뇌은행들과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 서유헌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한국뇌연구원의 뇌은행이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외국과 다른 한국인 특이적 뇌지도 작성을 위한 기반이 수립되고, 뇌질환의 발병 원인 규명이 가능해짐으로써 뇌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방 · 치료의 장이 열리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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